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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공부

환율, 쉬운데 복잡하다- 복잡한 것 쉽게 이해하기 _부의 대이동

'환율이 상승하면? 달러는 어떻게 되고, 원화는

어떻게 되지? ' 처음에 환율을 접하면 이런 관계

가 정확하게 머릿속에 정리가 되지 않더군요. 

환율하면 알 것같은데도, 표현을 조금만 꼬아버

리면 이해하기가 복잡해지더라구요. 바로 이해

할 수 있는 방법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매일매일 증권사 앱으로 환율을 확인하는데요.

살펴보다가 평소보다 환율이 내렸을 땐 과감하

게  달러를 만원 어치라도 사 모으고 있습니다.

물론 내 기준에 저렴하다고 생각하는 수준에서

사들이는 것입니다.

 

매일같이 환율을 관찰하다보면, 신기하게도 달러/원

환율이 1원이라도 떨어지면 그날 코스피는 거의 오

르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 현상들을 바로 쉽게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증권사 앱 지수 화면에  환율이 파란

색일 때, 코수피 지수는 빨간색, 환율이 빨간색일 때 

코스피는 파란색으로 표시되니까요. 

 

환율과 주식시세 색깔이 서로 일치하는 경우가 많지

는 않은 것 같습니다. 환율과 주식시세가 거의 반대

로 움직이는 것 같더군요,


 

책에 나와있는 환율에 대한 표현들을 살펴보면서 

환율, 원화, 달러 관계를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빨리 머릿속에 정립할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선은 '달러/원 환율'이라는 이 표기법부터 헛갈리

만들더라구요.

 

'1달러에 1000원이라고 읽기 위해선 '원/달러'로

표기를 해야 되는 것 아닌가, 달러/원으로 표시하면

읽을 땐 1원 당 몇 달러 이런 식으로 읽어야 하는 것

아닌가, 우린 이미 이렇게 읽는 데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볼 때마다 순간 헛갈리는 것 같다.'

익숙하지 않은 표기법에서부터 환율이 복잡하게 

느껴지기 시작하는 건 아닐까요?

 

☆ 증권사 앱에서 환율을 확인해보면 원/달러 환율

이라고 거의 표기 되었던데요. 원칙대로라면 적확

한 표현은 아니랍니다. ☆

 

이런저런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지만 실제  '달러/원'

표기법이 국룰이니 외워서 익혀야 되겠네요.

 

미국, 유럽 사랍들은 메인이나 주인공을 앞에 두는

사고 방식이 있어서 달러를 앞에 배치하는 갑다 라고

생각해 버리면 좀 덜 헷갈리나?

 

 

 

 

 

 

 

 

'환율 =  비교를 통해 완성되는 돈의 값' -p25

이라고 저자는 환율에 대한 정의를 내렸는데요. 

저는 문득 떠오른게,  환율이란 돈의 값을 다른 나라

돈으로 상대 평가한 값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환율을 표시하면서부터 원화가치가 올랐다면 달러

가치는 떨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달러가치가 하락하

게 된다면 원화가치는 오르게 됩니다.

이런 관계에서 두 화폐를 비교했다라고 하기엔 어딘가

조금 어색한 것 같아서 이렇게 생각해 봤습니다.

 

환율을 쉽게 한마디로 정리하면 '대외적인 돈의 값

'이라고 보면 됩니다. 돈에도 값이 있는데요, 한국

원화의 가치가 대외적으로 얼마인지를 보는 척도가

바로 환율입니다. - p25

 

1달러를 사기 위해 한국 원화가 얼마나 필요한가?'

- p25

1달러를 사기 위해선 1200원이 필요하다.

⇨ 환율은 달러당 1200원이라고 말합니다.

'원화 대비 달러당 1200원' 혹은 '달러/원 환율은

달러당 1200원' 이라고 말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표현일테지만, 표현은 정확하게 하더라도 우선은

쉽게 이해하자고요.

 


달러가치가 오르게 됩니다.

⇨ 1달 전에 1,000원에 1달러를 샀는데, 

지금은 1,500원이 필요합니다. 1달러의 가격이

500원 올랐네요. 즉 500원어치만큼 가치가 올

랐다고 할 수 있죠.

여기서 가치는 가격과 같은 뜻이라고 이해하면 

쉽겠네요.

 

'달러 가치가 오르게 됩니다' 라는 것은 '달러 이 

오르게 됩니다.'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달러/원 환율이 오른거죠(달러/원 환율 상승)

달러 값이 올랐다. 환율이 올랐다.

달러/원 환율이 내렸다.(달러/원 환율 하락)

⇨ 달러 값이 내렸다. 환율이 내렸다

 

환율의 주인공이 어느 화폐인지 파악하면 쉽게 풀리

는데요, 환율의 주인공은 달러입니다. 원화는 엑스트

라고요, 환율이 올랐다는 것은 주인공인 달러값이 올

랐다는 것입니다. 

 

환율(달러/원)이 내렸다는 것은? 네, 달러 값(달러 가

치)이 하락했다는 뜻이에요.

 


처음 접하는 분이라면 약간 헛갈릴 수 있는 부분을

짚어 주고 있는데요.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 환율은 어떻게 될까요?' 

-p26

 

환율은 두 화폐가 서로를 상대 평가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쉬울 것 같은데요. 달러와 원화가 같이

시이소를 탄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네요.

달러 가치가 올라가면 원화 가치는 당연히 내려 가

겠죠. 달러 가치가 오르면 상대적으로 원화가치는

내려가게 되고요.

 

그럼, 우선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 달러 가치는 오른

고 판단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환율의 주인공은 달러입니다. 그래서 달러

가치가 오른다는 것은 환율이 오른다고 볼 수 있고

요.

 

결론은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 환율은 오른다.

 

직접 활용할 때는 쉽게 써먹어보자구요.

물론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지 내용을 정확하게 이

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환율이 올랐다라는 표현을 봤을 때, 환율이 오르는

과정을 일일이 생각하다 보면 더 헷갈리더라구요.

 

직접 활용하는 방법으로 이런 방식으로 이해를 하

니까 바로 환율과 달러, 원화의 관계가 바로 떠오

르게 되더라구요.

환율이 올랐다라는 문장을 봤을 때 아~ 달러 값이

올랐구나라고 바로 이해가 되더라구요.

 

이 방식이 환율에 관한 표현을 보거나 들었을 때

바로 떠올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