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적금금리 0%대 저금리 시대! 예금, 적금할 바에야 발행어음에 예치하세요. 이미 앞에서 언급했듯이 '발행어음'을 소개하면서 가입방법과 종류,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발행어음이란
발행어음이란 종합증권회사가 자기 자본을 모으기 위해서 증권사에서 자체적으로 발행하는 어음을 말합니다. 발행어음 금리가 현재(2020년 3월) 기준으로 2% 대입니다.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발행어음의 종류에는 원화로 매수할 수 있는 '발행어음'과 달러로 매수할 수 있는 '달러 발행어음'이 있습니다.
국가나 기업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이자를 주고 발행하는 것을 국채라고 하는데요, 이와 비슷하게 증권사가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증권사의 신용바탕으로 어음을 발행해서 판매하고 약정이자를 지급하는 것입니다. 채권과 차이가 있다면 계약기간이 1년 이내의 단기란 점, 그리고 현금성 자산이란 점입니다. 약정이자율이 있다는 점에서 채권가 비슷하기도 하죠.
세부적으로 살펴본다면 채권도 1년에서 30년까지 투자기간이 다양하고 다양한 변동성이 있지만 간단하게 비교하면 이렇다는 겁니다.
발행어음을 가입할 수 있는 곳
종합증권회사에서 발행어음을 판매하고 있으니 당연히 은행에선 살 수 없습니다.
증권회사에서 살 수 있는 금융상품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증권회사에서 살 수 있는 건 아니고요. 초대형증권회사로 정부로부터 인증 받은 증권사에서만 발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대형증권사에서만 살 수 있습니다.
초대형증권회사란 자기규모 자본 4조 원 이상 대형증권사로서 정부에 인가를 신청해서 인가를 받은 증권사를 말합니다. 발행어음을 자체적으로 발행해서 그 자금으로 혁신 기업이나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는 증권사를 말합니다. 초대형증권회사 인증을 받는 과정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현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투자증권회사가 인가를 받았고 이 세곳에서 발행어음을 살 수 있습니다.
초대형증권사 인증을 받았으니, 증권회사 신용등급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죠.
발행어음 가입 방법
모바일 앱으로 하면 너무너무 간단한데요. 주로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앱으로 사는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주식거래 외에 다른 금융상품을 거래할 경우에도 NH투자증권과 주로 거래를 하고 있어서 NH투자증권 앱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발행어음을 검색해서 상품을 찾아낼 수 만 있다면 다음 단계부턴 직관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요. NH투자증권 앱으로 어떻게 찾아서 어떻게 가입하는 지 방법만 알아도 다른 증권사의 발행어음을 가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NH투자증권QV 앱을 시작화면에서 왼쪽 아래에 '전체 메뉴'를 선택합니다.
상단에 검색에 '발행어음'이라고 입력하면되고요.
발행어음 매매와 외화발행어음 매매 중 선택할 수 있는데요. 외화발행어음은 달러발행어음입니다. 달러로 환전 후에 매수하시면 됩니다. 발행어음을 선택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NH QV 발행어음은 개인, 법인 모두 가입 가능한 상품입니다. 최소 100만 원은 되어야 가입 가능하며, 만기 날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요.
NH QV 적립형 발행어음은 개인만 가입 가능하고 최초에 매수금액으로 고정되어서 매월 적금식으로 적립됩니다. 중도에 적립금액을 바꿀 수 없어요.여유자금이 얼마 정도 되는지 확인하고 가입하는 게 좋겠죠.
NH QV CMA 발행어음 수시입출금 상품은 1만 원단위로 가입 가능한데요. 법인만 가입 가능한 상품입니다.
발행어음에는 최소매수금액과 약정수익률을 확인하고 매수를 하면 됩니다. 최소매수금액 10만 원이란 말은 10만 원이상 발행어음을 매수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5만 원, 9만 원은 살 수 없겠죠.
약정수익률 1년에 2%라고 나와있네요. 1년 치 이자율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이자율 2%인 NH QV적립형 발행어음 2.0 상품이
수익률이 가장 높고 개인도 가입 가능하니 이 상품을 선택해서 가입하도록 하겠습니다.
매월 자동으로 적립되는 월별적립금액, 자동이체신청하면서 정기출금일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월별적립금액을 10만 원을 신청했고, 자동이체일을4일로 선택을 했습니다.보험료 나가듯이 매달 10만 원의 금액이 내 지정된 계좌에서 4일에 출금되어 발행어음을 매수하게 됩니다.
만기에 받을 수 있는 금액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가입을 하게 되면 끝!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증권회사의 신용등급을 확인하고 가입하라는 것입니다.
주의해야 할 사항이라고 말은 했지만, 발행어음은 초대형증권사 인증 받은 곳에서만 발행할 수 있으니 안정성이 검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안전하다는 것은 믿을 수 있지만 혹시나 행여나 돌다리도 두드려 본다는 마음으로 한번 살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그리고 증권사에서 나오는 상품이라고 하면 일단 예금자 보호가 되느냐라고 물으보는 분들도 있는데요. 예금자 보호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증권회사의신용등급을 확인하고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발행어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에서보호하지 않는 상품이니까요.
NH투자증권은 2020년 9월 기준으로 한국신용평가에서 조사한 신용등급은 AA++입니다. NH투자증권사뿐만 아니라 다른 증권사도 신용등급을 확인해서 발행어음을 가입하면 됩니다.
투자증권회사의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회사소개,IR,IR 정보에서 신용평가등급을 확인하는 방법,한국신용평가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확인하는 방법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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