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란???

플랜트란? LG화학 같은 종합석유화학업체는 각종 기계장비와 플랜트 등의 유형자산이 많다. 기계장비야 구체적인 모습이 대략 머리속에 그려진다. 하지만 플랜트는 무엇인지 애매해다. 정의도 몇가지로 나뉜다. 플랜트에 대해 알아보겠다.

 

 

 

 

 

첫째, 공장을 짓다.

플랜트는 영어로 plant 식물, 나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공장이라는 뜻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단어의 의미 그대로 해석해서 plant를 공장, 또는 공장을 짓는 것으로 해석해도 무방할 듯 하다. 플랜트 기본 개념은 공장이다. 플랜트는 공장은 건설한다는 의미고, 이 기본 개념에서 플랜트가 출발한다고 볼 수 있다. 

 

 

 

 

둘째, 공장 + 설비

설비는 필요한 것을 생산하거나 가공하기 위해 시설이 필요하다. 기계장치가 아니더라도 생산 시설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 공장이라는 건물에 생산 시설이 포함된 것을 건설하는 것을 플랜트라 한다. 

 

공장과 함께 물건이나 화학물질,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서 원료를 물리적으로 화학적으로 변화시키는 설비까지 포함해서 건설하는 것이다. 머릿말에서 말한 종합석유화학공장을 떠올리면 간단하다. 발전소, 유전설비, 석유화학플랜트를 예를 들 수 있다. 

 

플랜트 부문은 건설업에 속한다. 하지만 건설업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플랜트 산업은 설계, 시공뿐만 아니라 기계산업 기술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지식집약적 산업으로 부가가치가 높다. 플랜트 산업은 해외수출비중이 높다. 환율, 수출대상국가의 규제나 환경 등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경향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