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부동산 투자 유리한 점

필리핀 부동산 투자는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도권 아파트뿐만 아니라 전국 광역시, 시, 도를 포함한 모든 아파트 가격이 오히려 올라버렸다. 규제 자체도 부동산 투자를 어렵게 하는데 가격 상승은 국내 부동산 투자에 접근하기가 어려워졌다. 그렇기에 오히려 가격과 미래성장가치가 뛰어난 해외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해외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을 위해 미국, 일본, 필리핀, 호주 등의 부동산 매물을 소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도 등장했다.

 

 

 

 

 

해외부동산을 투자의 장점

국내 부동산 규제의 핵심은 다주택자를 투기 세력으로 간주하고 세금과 대출에서 많은 패널티를 부여하고 있다. 다주택자는 취등록세 뿐만 아니라 종합부동산세와 함께 양도세에도 많은 불이익을 주고 있다. 해외 거주용 부동산을 사더라도 국내 주택수와 상관 없다는 것이다. 지금 현재 국내에 주택을 한 채 소유한 상황에서 해외에서 아파트 같은 주택을 매입하더라도 다주택자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택으로 여러채 가지고 있더라도 해외 부동산은 무제한으로 사고팔며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필리핀이 부동산 투자의 적기인 이유

필리핀 부동산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해왔다. 2020년 아시아에서 집값 상승률은 서울이 6위였다. 필리핀은 몇 위였을까? 1위 였다. 필리핀의 2020년 부동산 평균 가격이 2019년 부동산 평균 주택가격의 35%나 상승했다.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올랐으니 이제 떨어질 타이밍 아니겠냐라는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코로나19로 경제가 침체하였고, 2021년에도 회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리핀의 건설업계는 14%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도 필리핀의 부동산 가격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1. 필리핀 정부의 강력한 개혁 의지

필리핀 두테르테 행정부의 Build Build Build 개발 프로젝트를 10년을 목표로 인프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정 현황이 건실하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간이 인프라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혁을 주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종합 세재 개혁, 소매 및 건설 부문 외국인 소유 제한 완화, 조달법 및 사업자 등록제도 개정 등이 있다. 정부와 민관이 참여해 인프라 개발이 추진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력이 넘쳐날 것으로 보고 있다.

 

공항, 철도, 고속버스 환승장, 도로와 교량, 항만 등 인프라 구축에  약 180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인프라는 경제를 키우는데 기초가 되는 것이다. 도로는 혈관과 같다. 그 혈관을 통해서 피가 돌며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한다. 도로도 마찬가지다. 도로와 교통은 인프라에서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사람들이 이동이 편리해지고 상품이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개발 사업으로 직접적으로 일자리가 창출된다. 

 

우리나라도 경부고속도로를 개발함으로서 본격적으로 성장하지 않았는가. 건설회사에서 도로 공사를 맡게 되고 일자리가 창출되지 않았는가. 도로를 중심으로 아파트와 상가와 업무 빌딩이 건설되었다. 상업, 업무 부동산이 개발되면서 다양한 서비스 업종도 발생하게 되었다. 이런 경제 성장 과정은 우리나라나 다른 나라나 다를 바 없다. 또한 지금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은 도로와 지하철과 같은 교통 시설에 의해 가격에 따라 결정되듯이 필리핀 부동산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2. 젊은 국가 필리핀

필리핀은 평균연령이 24.1세로 베트남 다음으로 낮은 국가다. 젊은층이 많다는 것이다. 이들이 결혼을 하고 자녀가 생기면 자연스레 주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볼 수 있다. 필리핀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3. 외국인 투자자 증가

필리핀에 외국인 투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우리 나라 주식을 투자할 때도 외국인의 투자 패턴을 참고한다. 해외부동산 투자에서도 외국인의 투자 행동을 잘 살펴보면 기회가 있기 마련이다.

 

뿐만 아니라 필리핀은 BPO의 전진 기지 역할을 하는 곳이다. 다국적 기업에서 비지니스 업무와 관련해서 필리핀의 BPO 기업에 외주를 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비지니스 업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BPO 기업이 풍부하다는 것은 고용도 늘어나며 중산층 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외국인 투자의 증가로 고용이 증가하면 소득이 증가하고 안정적인 중산층이 늘어남으므로서 필리핀의 내수시장이 성장하게 된다.

 

BPO산업은 부동산과 관련해서 어떤 점에 주목해야할까? BPO 기업의 수가 늘어날수록 많은 사무실을 필요로 한다. 즉 사무실 임대수요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사무실 수요의 69%가 필리핀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했다. 기존에는 중국의 온라인 게임사업자 종사자들이 상당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을 중단하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사무실 임대 수요가 잠시 줄었다. 하지만 이도 필리핀 IT기반 BPO업체들이 이 빈 사무실에 다시 자리잡았다고 한다.

 

 

 

 

신뢰할 수 있는 투자사 선정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모습을 보면 개발도상국가 단계라 이해할수도 있다.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오르게 된다. 인프라구축이 완료되면 또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 우리나라의 발전과정과 비교해서 이해한다면, 필리핀의 부동산 가격 예측이 도움이 되리라 본다. 좋은 기회가 있더라도 어디까지나 우리가 잘 모르는 외국이다. 부동산은 손품과 동시에 발품도 팔아야 한다. 하지만 혼자서는 어렵다. 좋은 파트너가 있어야 할 것이다. 앞서 말했지만 해외 부동산 매물 소개에서부터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많다. 신뢰할 수 있는 투자사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