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이 적게 드는 투자가 머니머니해도 최고죠. 주식도 싸게 사서 비싸게 팔고 싶어 하는데요. 싸게 사는 것도 투자금을 적게 들이는 것이니까요. 큰돈 드는 부동산은 더욱 그럴거에요. 재건축, 재개발 사업의 높은 수익성은 누구나 잘 알죠. 하지만 겉으로 봤을 때 위험해 보이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한 분야이기도 하고요. 또한 투자금을 최소로 한다면 혹시나 사업이 장기화되면서 돈이 묶이거나 행여나 실패하더라도 손실이 적죠. 실패할 가능성도 어느 정도 대비를 해야 하니말이죠. 재건축, 재개발에서 투자금을 적게 들이는 방법 세 가지를 확인해 봤어요.
초창기에 투자한다.
처음에 매입을 하게 되면 사업이 불투명한 상태니 사람들의 기대감이 높지 않아요. 그래서 재개발, 재건축 지역의 집값이 크게 요동치는 경우도 적죠. 단점은 사업이 완료되기 전까지 기간이 상당히 오래걸린다는 거에죠. 이 단점을 보완하는 방법으로는 사업이 완료되기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중간에 파는 것이죠. 사업 단계가 하나하나 진행될 때마다 프리미엄이 붙게 되며 이 타이밍을 이용하는 것이죠.
재개발에 투자한다.
재건축에 투자하는 것보다 재개발 사업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재건축 아파트는 사업이 진행되기도 전에 투자자,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몰려 아파트 값이 갑자기 오르는 경우가 있어요. 강남 재건축 아파트들은 1년 사이에 몇 억씩 오르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이렇게 한번 오른 가격은 원래대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그 가격대에서 큰 변동이 없다가 사업 단계가 진행될 때마다 아파트 가격이 오르게 되죠. 재건축 사업은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잦아요. 재개발의 경우는 이해관계가 복잡하기 때문에 사업이 시작하더라도 사업 예측을 하기도 어렵고 중단되거나 사업기간이 길어지는 경우도 많죠. 이런 부분 때문에 투자자이 조심스럽게 접근하게 되죠. 그래서 재개발 사업이 확정되었다 하더라도 재건축처럼 집값이 갑자기 오르는 경우가 거의 없죠. 이또한 철저한 분석은 필요하겠죠.
경매로 접근한다.
경매로 나오는 물건들은 감정평가를 하고 거기에 시세가 어느정도 반영되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편입니다. 왜냐하면 경매 시작하기 몇 개월 전의 감정평가를 한 가격이니까요. 경매를 받을 때인 현재 시세보다는 저렴한 경우가 많죠. 또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요. 경매로 낙찰받을 경우 대출도 쉽고 넉넉하게 받을 수 있어요. 요즘은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청약 조정지역 등이 있고 이 지역들은 대출을 규제하고 있어요. 그 지역들은 아파트를 매매할 때와 같은 대출 규제를 받고 있어요. 그래서 넉넉하게 받을 수는 없어졌죠. 하지만 비규제지역은 여전히 충분히 대출 받을 수 있는데요. 아파트는 KB시세의 70~80%, 빌라는 감정평가액의 70~80%까지 대출이 가능하죠. 경매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경락 잔금 대출 때문이라고 도 볼 수 있어요. 대출이 상대적으로 쉽고 많이 받을 있으니 투자금은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혜택이 있어요.
초창기 투자, 재개발 투자 방법은 결국 사업의 불확실성에 투자하라는 것이죠. 성공의 가능성을 살펴봐야 한다는 것인데요. 결국 현장조사와 분석 그리고 공부도 필요하다는 것이죠. 예전 아파트 투자는 지금보다 확실히 쉬워졌죠. 하지만 하늘 높이 치솟은 아파트 값에 누구나가 아파트로 투자를 하려고 합니다. 높은 경쟁률로 인해서 결국 아파트 투자도 어려워지고 있어요. 아파트 투자도 결국 레드오션이 되어 버렸고요. 스스로의 노력으로 블루오션을 찾아야 성공할 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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