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 공부

Hot한 카카오 1분기 실적 최대, 네이버 용호상박, 투자해야 하나?

 

얼마전 카카우 주식 액면 분할로 주식시장이 뜨거웠는데요, 이어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투자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카카오 1분기 매출액 1조 2580억원으로, 네이버 매출을 따라잡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네이버 2021년 1분기 매출액 1조 4991억원인데, 네이버 1분기 매출액과 큰 차이가 없어졌네요. 또한 1분기는 통상적으로 비수기로 인정하는 기간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그럼, 카카오의 매출을 급상승 시킨 요인은 무엇일까요?  비싸게 느껴지는 카카오 주식, 지금이라도 투자해도 괜찮을까요? 즉 계속해서 이렇게 성장할지 궁금해지네요.

 

 

카카오는 플랫폼 부문과 콘텐츠 부문으로 사업 영역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중에서 매출 증가의 일등공신은 톡비즈, 신사업 중 모빌리티 부문, 유료 콘텐츠 입니다.

특히 플랫폼 부문의 톡비즈 매출액이 3,549억원으로 예상하고 있고요.

톡비즈는 카카오의 플랫폼 하위 부문입니다. 이 톡비즈에 비즈보드와 커머스가 속해 있습니다.

비즈보드와 커머스가 35.9%의 매출 성장으로 큰 기여를 했고요.

지난해 하반기 마케팅 비용이 크게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신사업 부문 손익 개선으로 매출이 크게 증대 되었습니다.

 

 

 

 


카카오 향후 성장 가능성

카카오톡 앱 안에서 쇼핑탭 신설,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와의 합병으로 가파른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지난 4월 카카오커머스를 인적 분할해서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조직인 크로키닷컴과 합병을 했었습니다.
  •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스타일을 운영하고 있죠.

 

 

 

 


콘텐츠 사업 부문 성장 가능성

카카오페이지와 픽코마 등 유료콘텐츠 부문에서 큰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픽코마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콘텐츠 사업은 픽코마가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만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인데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4,000억원 거래액 기록 했으며, 올해는 그 2배인 1조원을 목표로 정할 정도입니다.

앱애니의 조사에 따르면 비게임 앱 중에서 전 분기 매출 증가액 3위 기록하고 있습니다.

.

픽코마의 성장세는 놀라울 정도인데요. 일본에서든 미국에서든 어디서든 기업공개(IPO)를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그만큼 성장세가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죠.

 

 

 

 


모빌리티 사업 부문 성장 가능성

카카오 모빌리티는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유료멤버십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콜이 많은 지역을 알려주거나 원하는 목적지 콜을 해주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입한 첫달은 무료,  6월까지 5만 9,000원, 이후에는 9만 9,000원 요금이 부과될 예정입니다. 출시된지 3일 만에 선착순 가입 2만 명을 채워 마감되었을 만큼 인기가 높았다고 합니다. 유료 멤버십으로 288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 첫달에 무료라 부담없이 시험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이후 재구매가 일어나고 소개가 일어나는지를 보고 판단해야 할 듯합니다.

카카오 T블루 강제배차가 된다는 점에서 택시 승객에게는 장점이 됩니다. 카카오T블루는 가맹택시와 호출 택시 부문에서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전국 택시 25만대 중에서 현재 카카오T블루는 1만 6,000대에 불과합니다. 경쟁력에 비하면 아직 점유율이 낮은 상태입니다. 아직 성장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나타내죠.

 

 

카카오는 지속가능경영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을 담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보고서를 5월 안에 발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