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험 가입 이렇게 해야 손해 안봐요.

 

지금이 우리 아이들에게 완벽한 보장에 보험료 부담없이 평생 보장 받을 수 있는 보험을 준비할 수 있는 유일한 타이밍입니다. 이시기에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선 보험 가입할 때 기본이 되는 큰 뼈대를 제대로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보험, 실비 등의 의료복지가 잘 갖추어져 있어 돈 없어서 치료를 못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혹시나 큰 병에 걸리게 된다면 보다 나은 치료를 받게 해서 우리 아이들이 고통을 덜어주면서 빨리 낫게 해주고 싶은 마음은 같을 것입니다. 그리고 간병에 들어가는 소소한 비용이 쌓이면 큰 금액이 되고요. 이런 상황에서 보험은 큰 힘이 된다는 것 이미 잘 아실겁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것이라면 한 없이 해주고 싶은 마음도 부모라면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애들이 성장한 이후에도 너무나도 부담이 없는 보험이라 평소에 그 보험이 있는지도 모를정도지만, 불상사가 발생했을 때 큰 힘이 되는 그런 보험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은 크게 다르지 않을겁니다. 이런 마음을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을 실현시킬 수 있게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도 중요하죠. 시작은 보험 준비할 때 큰 맥락을 제대로 정하는 것입니다. 이 글은 보험을 준비하는데 큰 맥락을 잡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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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방향

비갱신형 보험

보험료 납입기간이 20년 보험기간 100세 만기의 비갱신형 보험으로 설계했어요. 비갱신은 일정기간동안 정해진 보험료만 내면 정해진 기간동안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 형태인데요. 여기서 20년동안 매월 똑같은 보험료를 납입하면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비갱신형 정반대의 보험인 갱신형 보험이 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보험 갱신을 하게 되는데요. 그러니까 보험을 다시 똑같은 내용으로 청약서 작성하고 사인하는 이런 계약 절차 없이 자동으로 계약을 갱신하는 보험 상품이죠. 갱신형 보험은 초기에는 보험료가 비갱신형 보험 보험료보다 20~30% 저렴하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갱신될 때마다 보험료가 계속 오르죠. 어릴때 평생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계속 오르는 보험료를 100세까지 내야 하는 것은 적당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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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무해지환급형

아, 보험료가 저렴한 무해지환급형으로 선택했죠. 무해지 환급형은 보험료를 내는 납입기간에 해지하면 해지환급금이 거의 없는 상품인데요. 대신 매월 내는 보험료가 저렴한 보험 상품이거든요.아이들이 커가는 동안 보험료를 내고 그 동안 무슨일이 있어도 애들 보험은 깨지 않을 마음이라서요 그 각오를 지키려고요 ㅎ. 그래서 해지환급형이 없는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보험료가 저렴해서 보험 유지하기 쉬워서 무해지환급형이 적당할 것 같아서요.

 

10대에 여아라서 보험료 견적 내보니 한 10만 원 이내로 해결이 되네요. 아이들을 위한 보험이지만 그래도 보험료에 대한 걱정이 없었던 건 아니거든요. 10만원 안의 보험료라 부담은 덜 수 있었어요. 역시 보험은 나이가 어릴 때 가입하는 게 맞는거 같네요. 보장도 빵빵하고 보험료도 저렴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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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계약

보험은 특별 약관 구성이 중요한데요. 보통 보험회사에선 기본계약이라고 해서 사망보장이나 후유장해를 기본계약으로 세팅을 하게 되어 있어요. 근데 아이들 보험은 사망 보장은 가입할 수 없다고 하네요. 혹시나 나쁜 맘 먹는 부모들이 있을 수 있어서 그래요. 그래서 후유장해 보장을 기본계약으로 준비해야 하는데요. 이 기본계약 보장금이 높아야 특약 보장금도 넉넉하게 세팅할 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후유장해가 1천만원으로 세팅하면 특약 중에서 암보장은 1천만원이 최대가 되고, 후유장해가 1억으로 셋팅하면 암보장 최대 5천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는 방식이거든요. 그래서 전 후유보장을 1억으로 해서 넉넉하게 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해요. 후유장해 1억을 해놓으면 만약의 불상사에 조금은 넉넉한 편이고 또 1억이라 하더라도  후유보장에 대한 보험료가 저렴하거든요.

특별약관 보장을 넉넉하게 준비하기 위해 후유장해를 넉넉하게 넣은 후 이제 3대 질병에 대해 보장을 준비해야 하죠. 암에 관해선 보험금 5천만원, 그리고 유사암 3천만원으로 준비를 했죠. 그리고 고액암 특히 백혈병은 되도록 넉넉하게 준비하면 좋죠. 아이들에게 생기는 암 중에 가장 발병률이 높은 암이 바로 혈액암, 즉 백혈병이거든요. 그래서 무조건 어릴 때는 백혈병에 관한 특약을 조사해서 다 넣어주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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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질병 보장 특약

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 신체 부위인 심장과 뇌에 관한 보장을 준비해야 하죠.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이 보장하는 병의 종류가 많아서 보험료가 비싼 보장들이긴 해요. 그래서 3천만원정도로 세팅을 했죠.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뇌혈관질환 중에 가장 치명적인 뇌출혈 특약을 5,000만원 더 추가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데요. 그리고 심혈관질환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급성심근경색증 보험을 5,000만원 추가해도 좋죠.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특약은 보험료가 좀 저렴한 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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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특약

그리고 수술해야 하는 경우를 대비해야 겠죠. 1~5종 수술특약이 지금 나오는 수술 특약 중에선 가장 많은 종류의 수술을 보장하고요. 또한 보험금 지급도 수술의 난이도에 따라 지급하니까 보험료가 합리적이에요. 아 합리적이라고 해서 비싼건 아니고요. 덜 위험한 수술은 보장금액이 저렴하고 위험하고 어려운 수술은 큰 보험금을 보장하니까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더라고요.  오히려 보험료가 절감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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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특약

그리고 입원특약도 준비를 해야 겠죠? 아이들은 어른들에 비해서 입원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입원 특약은 보험료가 결코 저렴하지 않지만 아이들이라 좀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거든요. 물론 실비에서 입원비를 지원해주니 가성비 생각해서 보장안해도 되긴 하죠. 그래서 전 1일당 1만원, 즉 입원하자마자 바로 첫날부터 1일에 1만원씩 받을 수 있도록 준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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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입면제

음, 납입면제 또한 보험 선택시 중요한 사항이죠. 납입 면제란 보험료를 납입을 면해주는 것인데요. 납입 면제 사항에 해당된다면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보험기간 동안 보장 받을 수 있게 해주죠. 납입 면제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질병으로 후유장해가 발생했는데 그 정도가 80% 이상일 경우, 암, 뇌혈관질환, 유사암 등 중대한 질병이 발생했을 경우에 납입 면제가 됩니다. 여기서 하나더 체크할게 있는데요. 납입면제 사항에 유사암 항목이 있다면 보험가입자에게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유사암은 일반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위험하면서 발병률이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납입면제를 받게될 확률이 높아지죠.

• 여기서 장해율은 각 신체부위마다 장해율을 정해 놨죠. 예를 들어 한쪽 눈을 실명하게 된다면 50%의 장해율로 인정합니다. 이것도 약관에 표시가 되어 있어요. 각 신체부위의 장해율을 정해두고 모두 더해서 80% 이상으로 판정될 경우 납입 면제 사항에 해당합니다

납입면제의 혜택에 대해 예를 들어보면요.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암보험금을 3천만원을 받는다고 가정할께요. 여기는 어디까지나 현금을 수령하기 때문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혜택입니다. 하지만 납입면제는 보험금을 따로 받지 않는, 눈에 바로 보이지 않는 혜택입니다. 10만원씩 20년을 납입한다면 총 납입보험료는 2천4백만 원입니다..  최대 2천만원 이상의 혜택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거죠. 보험료 걱정없이 100세까지 그러니까 거의 평생을 보장받을 수 있으니 만족감에서 비롯되는 심리적 혜택 또한 무시하지 못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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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여기까지 어린이 보험 준비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대략적으로 알아봤는데요. 사실 어린이 보험과 어른 보험 준비는 큰 틀에서 다른것 같지는 않은 것 같네요. 기본 계약 보험금을 넉넉하게 준비하고 발병확률이 높고 위험한 3대 질병을 준비하고, 이후 여러가지 질병이나 사고에 대비해서 수술특약, 입원 특약으로 구성하는 것이죠. 이렇게 큰 뼈대를 갖춘 후 나머지 소소한 특약들을 추가하면 되고요. 아니면 집안 사람들이 간이 않좋으면 간에 관한 특약을 추가하는 이런 방식처럼, 특별히 걱정되는 질병이나 신체가 있다면 해당 질병이나 부위를 보장하는 특약을 추가하면 좋을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