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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겉핥기

뇌혈관질환 진단보험 적당하게가입하는 방법

우리나라 질병 사망 순위 1위는 암입니다.

심장, 뇌혈관 질환은 사망률이 2위를 차지합니다.

 

심뇌혈관질환은 사망률도 높고 후유장애가 생겨서

가족에게 경제적,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남깁니

다. 때문에 암보험과 마찬가지로 필수 보장 중의 하

나가 심뇌혈관질환 보험입니다.

 

예전엔 뇌졸중, 뇌출혈을 주로 보장했지만 심뇌혈관

질환진단 특약이 나오면서 뇌혈관질환의 99%를 보

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객의 가족력(유전), 생활습관, 건강상태를 고려해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보장을 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심뇌혈관 진단특약이 생기면서 뇌혈관질환을 거의

다 커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뇌혈관질환 특약이 보장이 넓어서 좋긴 좋은데

그냥 그대로 가입하면 될까요? 행여나 불필요한 보

험에 가입해서 보험료만 과다하게 내는 것이 아닐

까?

 

한번 다시 생각해 보려 합니다.


 

 

 

 

 

 


혈관 질환 보장은 어느 정도로 준비를 해야 하나요?

 

뇌혈관질환의 보장의 넓이는 뇌혈관질환 > 뇌졸중

> 뇌출혈 순입니다. 

보험료는 뇌혈관질환 > 뇌졸중 > 뇌출혈 순으로 보

장이 넓이에 비례해서 보험료도 비싸집니다.

발병 확률은 뇌출혈 > 뇌졸중 > 뇌혈관질환 순이

됩니다.

 

뇌혈관질환 하나만 가입해도 뇌출혈, 뇌졸중 모두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뇌혈관질환 하나만 준비했는데 치료비가 많

이 드는 뇌출혈이 발병하게 된다면 보험금은 턱없이

부족하게 됩니다.

 

뇌혈관 진단특약은 가입한도가 뇌출혈, 뇌졸중에 비

해 많이 낮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뇌혈관질환, 뇌졸중, 뇌출혈을 모두 가입

하면 보장은 남 부럽지 않을 정도로 든든하지만 보

험료 부담은 커집니다.

 

뇌혈관질환, 뇌졸중, 뇌출혈, 허혈성심장질환, 급

성심근경색등 혈관 관련 질병 보장을 모두 가입

한다면 든든하고 좋을 수도 있습니다.

 

많은 보험료를 내더라도 부담이 없을 정도로 생활

비가 넉넉하고, 장기간 유지할 능력이 되는 사람이

라면 이 모든 심뇌혈관질환 특약을 모두 가입해도

상관은 없을 것입니다. 모두 중복 보장이 가능하니

까요.

 

예를 들어

뇌혈관질환 진단비 1,000만 원

뇌졸중 진단비 1,000만 원

뇌출혈 진단비 1,000만 원

으로 가입되어 있고, 뇌출혈 진단을 받을 경우

뇌혈관질환 진단비, 뇌졸중, 뇌출혈 진단비 모두 

3,000만 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보장을 다 갖추면 좋겠지만 당연히

보험료가 비쌉니다. 선택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생활비가 빠듯하거나 또는 보험과 저축을 균형을

맞추고 싶다면 효율적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물론 모든 보장을 싸게 가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10대, 20대부터 평생보장을 준비하면 모든 특약을

다 넣어서 설계해도 보험료 부담은 상대적으로 줄

어들게 됩니다.

 

20대에 아플 일도 없는데 무슨 보험이냐고 하는 분

도 계신데요. 20대까지만 살고 말 것은 아니니까요.

미래를 위해서 젊을 때 미리 준비한다면, 저렴한 보

험료에 넓은 보장 범위를 가진 가성비 뛰어난 보험

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넉넉한 생활비, 젊은 나이 등 보험에 가입하기 유리

한 상황이 아니라면 여러 가지를 살펴서 선택해야 합

니다.

 

가장 기본적인 보장은 뇌출혈이나 뇌졸중 중에 하

나를 선택해서 가입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때에 따라 고혈압, 고지혈, 당뇨병, 가족력,

생활 습관, 식습관, 운동, 식단, 스트레스, 흡연, 술

등을 살펴보고 선택을 하면 됩니다.

 

그런데 고혈압, 고지혈,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

이라면 모두 심뇌혈관 보험을 가입하고 싶겠지만,

보험회사는 가입시키지 않습니다.

 

그러니 성인병이 생기기 이전에 미리 보험을 가입

해야 하죠. 성인병이 예견되는 생활 습관들이 있으니,

그 생활 습관들을 살펴보고 판단하면 될 것입니다.

 

집안에 부모님, 친척 중에 성인병 걸린 적도 없고 건

강 관리 잘하고 있다면 뇌출혈, 뇌졸중 등의 기본적

인 보장만 준비해도 될 것입니다.

 

하지만 가족력이 있거나 지방, 탄수화물 위주의 식

단, 흡연, 음주, 스트레스가 심환 환경 등 좋은 생활

습관을 유지하기 어렵다면 뇌출혈, 뇌졸중, 뇌혈관진

단특약 모두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뇌혈관질환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것도 기억해두세요. 


뇌출혈 진단 특약

뇌출혈진단 특약 약관

뇌출혈은 고혈압, 고질혈증, 당뇨, 흡연 등이 원인인

데 특히 뇌출혈의 76%는 고혈압을 원인으로 발생합

니다. 

 

혈관이 고혈압에 계속해서 노출되면 혈관이 딱딱해

져서 터지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혈관의 혈압이 높

아지면 혈관이 풍선 늘어나듯이 혈관이 늘어나 혈관

두께가 얇아지게 됩니다.

 

또는 고혈압으로 혈관 내벽에 상처가 생기고 그 상처

에 콜레스테롤, 세포 찌꺼기, 칼륨 같은 것들이 붙어

서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게 됩니다. 혈관 내벽에

붙어 있던 혈전(피떡)이 떨어져 나가는 경우도 있습

니다.

 

이때 혈전(피떡)이 혈관을 막아서 혈압이 높아지면

서 혈관이 약한 부위가 터지게 되면 뇌출혈이 발생하

게 됩니다.

 

혈액이 뇌조직으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이로 인해

뇌손상이 발생하며 발생 30일째 35~52%의 사망률

을 보입니다. 사망의 절반은 첫 2일 안에 발생합니다

 

사망하지 않더라도 뇌출혈로 반신불수, 언어 장애,

기억력 상실, 치매 등의 후유증인 신체장애가 발생하

는데 완전히 치료하기가 어렵습니다.

 

뇌출혈은 뇌혈관질환 중에서 상대적으로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고 치료 비용이 많이 듭니다.

뇌출혈이 가장에게 발병한다면 생활비 부담과 정신

적인 부담은 클 수밖에 없습니다.

 

뇌출혈은 보험료가 저렴한 편이니 넉넉하게 준비해

도 큰 부담은 생기지 않습니다.

 


뇌졸중 진단 특약

 

뇌경색진단특약 약관

보통 뇌출혈과 뇌경색을 함께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뇌출혈은 출혈성 뇌졸중, 뇌경색은 허혈성 뇌졸중이

라고 합니다.

 

뇌경색 또한 뇌출혈과 같은 과정을 통해 피떡이 혈

관을 막아버리면 뇌조직에 산소,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 뇌조직이 망가지게 됩니다. 

 

한번 망가진 뇌조직은 다시 치료할 수 없으며, 그로

인해 후유 장애가 남게 됩니다.

 

뇌졸중 중에서 뇌경색은 뇌출혈에 비해서 상대적으

로 치료기간이 짧고 치료비가 적게 드는 편입니다.

 

기본적인 보장으로 설계할 때 뇌졸중 진단 특약과

뇌출혈 진단 특약을 함께 가입하거나 또는 뇌졸중

진단 특약만으로 준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뇌출혈에 뇌경색까지 보장을 하니 보험료는 뇌출혈

진단 특약보다 비쌉니다.

 

아래의 뇌경색증은 보장에서 제외합니다.

 

무증상성 뇌경색증: 뇌혈관이 막혀 뇌세포가 죽었지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라 증상이나 마비가 없는

뇌경색

 

열공성 뇌경색증: 뇌에서 중요한 부분이 아니거나

미세 혈관이 막혀,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두통 정도

나타나는 뇌경색증


뇌에서 발병하는 모든 혈관 질환을 보장합니다

뇌혈관질환 진단 특약은 보장의 범위가 가장 넓은

만큼 보험료가 가장 비싸며, 가입 한도도 뇌졸중

뇌출혈 진단 특약보다 낮습니다.

 

뇌졸중, 뇌출혈을 함께 보장하며 나머지 거의 모든

뇌혈관질환을 보장합니다. 

 

가입한도가 낮아서 뇌혈관진단 특약 단독으로 가입

하는 것보다는 뇌졸중이나 뇌출혈 진단 특약과 병행해

서 가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