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특약은
▶ 보험 보장은 약관 확인부터, 421번 분류번호 구분하기
식약처 의약품 분류번호 421번은 항악성종양제를 말합니다. 항악성종양제의 종류에는 세포독성항암제,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이 3가지 항암치료제 중에서 표적항암제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세가지 의약품중에서 오직 표적항암제만이 종양의 성장, 진행 및 확산에 직접 관여하여 특정한 분자의 기능을 방해함으로써 암세포의 성장과 확산을 억제하는 치료제라고 규정한 약관의 내용과 일치합니다.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421번으로 분류되는 의약품을 다 보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중에서 표적항암제에 한해서만 보장을 하는 것입니다. 의약품 분류번호 421번에 해당한다고 모두 보장하는 것이 아니란 것 기억해두세요.
세포독성항암제나 면역항암제 보장은 보통 항암특약에서 보장하고 있어요.
▶ 기관에서 허가하고 승인 받은 것만 보장
표적항암제라고 해서 보험회사에서 모두 보장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한 효능효과 범위 내로 사용된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승인한 요법으로 사용된 경우만 보장을 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한 개인의 의사 또는 병원에서 독자적인 방법으로 표적항암치료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허가받거나 승인받지 않은 약물이거나 치료법이라면 보장받을 수 없다는 말이에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처치되는 표적항암치료는 보장 받을 수 있으니까요. 혹시나 애매하다 싶으면 보장받을 수 있는 표적항암치료법인지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네요. 확인하는 방법은 아래에 표시해놨어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효능효과에 한해서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고 효능효과에 등록된 표적항암치료제나 방법인지 확인하면 됩니다.
xlsx 형식의 파일을 다운로드하게 되는데요. 다운로드한 파일을 실행시키면 아래처럼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되지 않은 효능효과라도위의 자료처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승인한 요법으로 사용된 경우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표적의 정확도를 높인 표적항암약물치료
암세포의 특정 유전자를 분석하여 해당 암세포만 공격하도록 설계된 항암제를 말하는데요 . 우리 몸의 정상세포는 피해서 암세포만을 정확하게 공격합니다. 표적을 정해서 치료해서 미사일 치료제라는 별명이 붙었죠.
4기 암도 치료했다는 뉴스가 나올 정도로 효과가 뛰어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특히 많은 말기암 환자들 소망하는 치료법입니다.
▶ 많은 환자가 원하는 안전한 암 치료법
표적항암치료제는 이런 세포독성항암제의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1 세대 화학항암제는 세포독성항암제라고 하는데 정상세포보다 빨리 분화하는 암세포의 특징을 이용하여 빠르게 성장하는 세포를 죽이도록개발된 항암제입니다. 하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세포가 우리 몸에 암세포만있는 것이 아니란 것이죠. 암세포뿐만 아니라 머리카락, 입술, 항문 등 점막과 골수 등도 포함되는데요. 그래서 세포독성항암제 공격에 암세포와 함께 동시에 공격 받게 됩니다.암세포를 죽이면서 다른 정상세포도 죽인다는 것이죠. 부작용이 심해서 평소 일상 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표적항암치료는 설사, 간염이나 간 부작용, 피부 부작용, 고혈압, 피부 건조, 손발 저림, 상처 회복 저해 등이 있지만 대부분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니 부작용으로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효과가 뛰어나지만 모든 사람이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닌데요. 암의 종류에 따라 표적이 되는 특정 유전자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임상시험에서 가능하다고 확인된 환자만 치료할 수 있어요. 검사를 통해 표적이 있나 확인부터 해야겠죠. 이렇게 확인해서 표적이 되는 유전자가 있는 경우에만 표적항암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다.
▶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비용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은 비싸다는 예상을 벗어나지 않네요. 1년 정도 표적항암약물치료를 받게 된다면 6,000만원에서 7,000만 원이상의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실비의 통원치료비, 약제비 보장으로는 턱없이 부족하고요. 건강보험에서지원을 하는 것도 있지만 여전히 지원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치료법이 안전하면서 치료가 잘되는 약품, 치료법은 비싸다는 공식이 깨어졌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표적항암치료특약이 생겨나는 것이겠죠. 이런 환자들의 바람이 수요를 되고, 수요가 보험상품을 만들게 하죠.
다시 말해, 뛰어난 효과, 안전하고 짧은 기간에 암 치료가 가능하니 많은 암환자들이 원합니다. 하지만! 비싸기 때문에 이 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이 필요한 것이다는 겁니다.
▶ 표적항암치료도 확률
앞서 말한 것처럼 모든 사람, 모든 암에서 표적항암치료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암에 걸리는 것도 확률이지만 암에 걸려 이 치료를 받는 것 또한 확률이라는 것입니다. 표적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도 확률이며 복불복입니다. 암진단을 받는다고 해도 조건이 맞지 않아 이 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은 쓸모없게 되어 버리겠죠.
▶ 아직은 가성비 좋은 보장
하지만 이런 확률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가입해도 나쁘진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첫째로 이 특약이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이 특약은 10년, 20년, 30년 갱신형 보험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갱신형이라 보험료가 저렴하면서 갱신기간이 10년 이상의 장기라 싸게해서 길게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표적항암치료제,또는 그 치료를 원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보험금 지급이 많아지게 된다면 보험료가 더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점이 염려된다면 보험기간을 20, 30년으로 가져가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표적항암치료 특약 보험료가 만 원정도고요, 한 5,000만 원에서 7,00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가성비가 훌륭한 편입니다. 암진단을 받는다고 해서 이 특약의 혜택을 100%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만 원도 안되는 돈으로 대비한다면 효율적인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보험의 목적 자체가 미래의 알 수 없는 위험을 적은 비용으로 대비하는 것이니까요. 보험은 위험할 수 있다는 마음에서 준비하는 것이니까요. 모든게 확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표적항암치료 특약이라고 다르지 않을 겁니다. 보험료가 적당하다면 선택해서 나쁠 것 없습니다.
▶ 기존에 암보험이 충분하다면
하지만 이미 보험이 많은 상태에서 이 특약을 추가하기 위해 기존 암보험을 해지하는 것은 비추합니다. 그리고 이미 보험이 많다면 이 특약을 추가하는 데 좀 더 신중하길 바랍니다. 표적항암치료비를 해결할 만큼 충분한 보험금이 있는 경우도 있다면 말이죠.
폐암 같은 경우 표적항암약물치료가 효과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폐암을 진단받으면 바로 표적항암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적항암약물치료제로만 100% 치료되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기존의 항암치료 방식을 병행해서 치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미 가입한 보험에이런 상황에 대비한 보장들이 있을 것이니까요. 이런 특약이 부족하다면 여러 항암치료특약들도 골고루 대비하는 것이 더 든든할 거에요.
▶ 투자, 저축, 보험의 균형
암 치료는 장기간의 치료로 이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표적항암약물치료를 함께 하면 이 기간을 단축시킬 수도 있고요.조금 비싸더라도 빠른 치료가 오히려 치료비 걱정을 덜 수도 있습니다. 가족들의 고통과 생활비까지 감안한다면 더욱더 그러할 것입니다. 또한 치료비가 부족해서 암 치료가 끊기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돈을 많이 벌고 저축하고 늘리는 일이 기본이겠죠. 순간의 불안한 감정 때문에 이 기본을 잊어선 안되겠죠. 보험 관련 포스팅을 하면서 항상 강조하는 부분인데요 보험도 중요하지만 저축, 투자도 중요합니다. 현재의 수입에서 미래의 위험을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목표를 이루는 것도 중요합니다. 좋은 것들을 이루어 가기위해 저축, 투자를 하는 것이고 그렇게 성취한 것들을 보호하기 위해 보험으로 위험을 대비하는 것이죠. 삶과 위기 대비의 균형을 생각하면서 보험을 준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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